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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부작용 및 예방

어퓨굿70 2024. 4. 26. 23:5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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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처방되는 당뇨약이 많이 있는데, 과연 내가 먹는 당뇨약이 부작용이 없는지? 당뇨약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우리가 당뇨 진단 이후에 혈당조절을 위해서 당연히 처방받고 먹는 것이 당뇨약입니다. 지속적으로 복용을 해야 하는 약이고, 혈당의 조절을 위해서는 먹을 수밖에 없는 게 당뇨약입니다. 이 수많은 당뇨약들이 과연  효과적으로 당을 조절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당뇨약 부작용
    당뇨약 부작용

     

    만약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안내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 대상 및 피해구제 지급기준, 피해구제 보상여부 판정 방법 등을 확인하시어 구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당뇨약의 장점 및 부작용

    당뇨약 부작용당뇨약 부작용
    당뇨약 부작용

     

     

    메트포르민

     

    당뇨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약이 '메트포르민'입니다. 메트포민은 당뇨약의 1차 약제입니다. 가장 처음 시작하는 게 메트포르민입니다. 당뇨약의 부작용 중에 하나라고 얘기하는 게 저혈당인데, 이 메트포르민은 저혈당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당뇨약 중에서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약들이 있는데, 메트포르민은 오히려 체중을 유지하거나 약간 감소시켜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의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주어서 지금까지 유일하게 당뇨 자체의 개선효과가 있는 약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용하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라면, 모든 당뇨환자들에게 메트포르민은 복용해야 되는 첫 번째 약제입니다. 심지어 당뇨가 없는 비당뇨인에서도 항노화나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 게 바로 메트포르민입니다. 당뇨 전단계에서도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천천히 늦춰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 약이기 때문에 이 메트포르민을 당뇨 전단계에서도 종종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트포르민은 장점에 비하면 사실 단점은 적습니다. 그러나 메트포르민에게도 단점이 있습니다. 흔한 단점으로는 소화불량과 설사 같은 위장장애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메트포르민은 사실 정말 중요한 약이고 꼭 써야 되는 약이기 때문에 오히려 설사를 좀 줄여주는 약이나, 소화불량을 해결시켜 주는 약하고 같이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메트포르민은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입니다.

     

    인슐린 촉진제

     

    당뇨약 두 번째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설폰요소제' 계열 하고, '메글리티나이드' 계열 이렇게 두 가지 정도의 계열이 있습니다. 이 계열의 약들은 우리 몸속의 췌장에 작용을 하게 돼요 혈당이 높은 2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자체의 분비량이 적기보다는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인슐린이 적절히 좀 나와도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해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건데, 저항성이 있어서 혈당이 조절 안 되는 만큼 그만큼을 췌장을 쥐어짜서 인슐린을 분비시키게 합니다. 그래서 저항성이 있는 만큼 혈당조절이 안 되는 그 부분을 인슐린 분비량을 증가시켜서 해결하는 방법인데, 이게 바로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개념입니다. 그렇지만 인슐린은 단순히 많이 나온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면 당연히 혈당저하에 효과가 좋지만, 강제적으로 인슐린의 양을 증가시키게 때문에 인슐린의 분비량에 따라 혈당이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이렇게 증가된 인슐린은 저장호르몬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인슐린으로 인해 혈당이 세포 속에 계속 쌓이면 살이 찌게 됩니다.  흔히 쓰는 '아마릴'이나 '글리멜' 이런 약들이 이런 계열인데, 당연히 인슐린 분비량이 늘어나서 당 수치가 떨어지면 당화혈색소의 개선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증이 증가되거나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체증이 증가되고 저혈당이 유발되더라도 이 약들은 써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자기 몸에 맞은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는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저혈당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땀이 나거나 손이 떨리고 맥박이 빨라져 현기증,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경연이나 발작, 혼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 사항 및 주의사항을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세 번째로 살펴볼 약은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계열입니다. '아카보스'나 '보글리보스' 이런 약들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데, 이 약들은 장에서 작용해서 혈장을 조절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즘은 이러한 계열을 많이 쓰진 않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필수 영양소들이 흡수되게 되죠 그중에서 혈당을 올리는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시켜 준다는 기전을 통해서 당을 조절하는 게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계열입니다. 그래서 특징적으로 식후 혈당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물이 들어와야 그 음식물이 장으로 가고 그 장에서 흡수가 조절된다는 거죠 그런데 이 기전의 특성상 단점이 생깁니다. 매 식사 때 이 약을 먹어야 됩니다. 거의 삼시세끼를 먹었다면 세끼에 모두 먹어야 돼서 세 번을 먹어야 된다는 단점이 있고요 그리고 약 복용을 통해 억제된 혈당은 대장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당에서 흡수가 덜 된 혈당들이 모아서 대장으로 넘어가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포도당이 높은 액체가 대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대장에서는 이것을 소화가 덜 된 걸로 인식을 하게 되죠 왜냐면 흡수가 안 되고 그 액체에 당이 들어있으니까요 더구나 당이 많은 것들이 대장으로 가면 어떻게 돼요? 대장에서 발효가 되게 됩니다. 대장에 있는 상재균들이 당이 많은 액체와 이런 부산물들을 발효를 많이 시키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방귀나 설사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까지 발생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우리 한국 사람들의 특성에는 조금 맞는 약이긴 한데, 이런 부작용들과 함께 매식사 때 먹어야 되는 불편감 때문에 요새는 거의 잘 안 쓰는 약입니다.

     

    티아졸리딘디온 

     

    네 번째는 '티아졸리딘디온' 계열입니다. 티아졸리딘디온에 속하는 것은 '액토스'나 '듀비'에 이런 약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액토스나 듀비에 드시는 분들이 꽤 계시죠 이 약의 특징은 내장지방에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내장지방에서 만들어 내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유리지방산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전의 특성상 또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살이 찔 수 있고, 심한 붓기가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아졸리딘디온 계열은 심혈관의 보호를 통해서 합병증의 발생을 줄여주고, 췌장을 보호해 주면서 저혈장을 크게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살이 찌거나 붓기가 생기는 것도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부종이 생길 확률이 3% 정도, 체중도 대략 1.5kg 정도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일부에 있어 낮은 확률로 심부전이 생기거나 골절이 생기거나 방광암이 생긴다는 그런 보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티아졸리딘디온 계열의 특정 약들은 요새는 잘 쓰지는 않습니다. 

     

    당뇨약 부작용당뇨약 부작용
    당뇨약 부작용

     

    SGLT-2 억제제 

     

    다섯 번째는 제일 많이 쓰는 계열의 약들입니다. 나오고 나서 각광을 받는 그런 계열들이에요 바로 SGLT-2 억제제(SGLT-2 Inhibitor) 계열입니다. 대표적인 약들로는 '포시가', '자디앙', '슈글렛', 그리고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체 '직듀오',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자디앙듀오' 이런 여러 가지 약들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약들에 비하며 신약입니다. 'SGLT-2 억제제' 기저는 혈당을 콩팥으로 이동을 시켜서 콩팥에서 재흡수를 못하게 하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혈당은 콩팥에서 재흡수되는데, SGLT-2 억제제는 콩팥에서 재흡수를 하지 않고 소변으로 내려 보내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 효과가 되는 거죠 장점으로는 아래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양의 당을 일정 부분을 계속 소변으로 배출을 시켜주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 탁원한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압과 염증까지 감소되면서 콩팥을 우리 신장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시가' 계열은 최근에 심부전, 심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부전 약으로도 쓰일 수가 있습니다. 너무나 장점들이 탁월하기 때문에 요즘 각광받으면서 쓰이는 약입니다. 그런데 소수에게 있어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방광염, 질염입니다. 방광염이나 질염의 경우 걸리게 되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아랫부분이 가렵고 화장실 자주 가고 소변을 볼 때 아프고 이런 여러 가지 불편함들이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나 질염이 계속 발생하는 경우라면 이 약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변이 실제로 늘어나요 그러다 보니 나이 드신 분들이 이 약을 쓰거나 여름철에 또 이 약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에는 물의 섭취량이 똑같이 약과 함께 늘어나지 않으면 탈수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당뇨약 부작용당뇨약 부작용
    당뇨약 부작용

     

    DPP-4 억제제 

     

    마지막으로 DPP-4 억제제(DPP-4 Inhibitor) 들이에요 DPP-4 억제제는 종류가 많아요 '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스', '제미글로' 등 여러 가지 약들이 있어요 이것도 복합제가 존재합니다.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자누메트', 가브스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가브스메드' 등이 있습니다. 이 약은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소장에서 췌장으로 신호를 보내요 음식물이 들어와 혈당이 앞으로 흡수가 될 거니까 인슐린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보는 거죠. 근데 이 작용을 증폭을 시켜요 그래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니다. 이러한 기전으로 인해서 우리의 공복 혈당도 감소를 시키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고 또한 소장에서 당이 흡수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나 장점으로 꼽는 것은 요새 이 계열은 메트포르민 복합제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는 복합체 계열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쓰고 있는 약제인데,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이고, 안전한 편입니다. 그리고 체중을 증가시키지도 않고 저혈당의 발생 확률도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큰 장점들이 있는데, 물론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DPP-4 억제제의 부작용은 비인두염이나, 비뇨기계감염, 호흡기계 감염, 두통이나, 설사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심하지도 않고 발생 확률이 낮은 편이에요 그리고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같은 경우에는 나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효과가 워낙 좋고 장점이 크고 단점은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너무 좋고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당뇨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음식조절 및 혈당관리입니다. 당뇨치료를 위한 혈당지수 낮추는 식품을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

    이상과 같이 당뇨 조절을 위해 쓰는 당뇨약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몇 가지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았고, 그 기전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먹은 약이 어떤 계열이어서 어떤 기전이고, 그리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한 번쯤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이 약들의 부작용에 대해선 설명한 이유는 내가 메트포르민을 시작하고 나서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너무 심한 사람들, 아니면 '포시가'를 복용하고 나서 너무 방광염이나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 이런 경우 아니면 내가 당뇨약을 쓰면서 너무 체중 증가가 심했거나 이런 부작용들이 있었던 거죠. 당뇨약을 복용하고 나서 조금 있다가 이런 부작용들이 발생을 했는데, 당뇨약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경우에 당뇨약 때문에 이런 부작용들이 "당뇨약과 연관성이 있어서 발생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이제 아시게 되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라면 이 약을 계속 쓰는 게 좋은지? 또는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에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당뇨약을 통한 치료과정에서 당뇨약의 장점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여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들을 의사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의 지름길입니다. 이상 당뇨약들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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