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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
    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를 말하는 고지혈증, 이 고지혈증을 잡아야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이거나,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분들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가장 큰 원인인 고지혈증의 증상, 원인, 치료,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의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최근에는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상태를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으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증상

     

    ■ 각 질병별 증상

    질병유형 증  상  정상
    1 당뇨병  다음, 다식, 다뇨, 체중감소, 만성염증, 가려움증, 계속되는 피로감, 식사후 금방 허기가 짐, 피부염, 손발저림  식후혈당
    140mg/dL 미만
    2 고지혈증 복통, 아킬레스건에 황색종, 눈꺼풀에 황색판종, 손등과 무릎에 황색 발진 혹은 황색종 발생, 잦은 코피, 짙어진 다크서클, 쉽게 생기는 멍, 빈혈, 저림 증상, 잦은 변비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3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심계항진, 피로감, 코피, 시력 저하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xanthoma; 콜레스테롤이나 이와 함께 다른 지질(脂質)이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의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꺼풀에 황색판종(xanthelasma; 눈꺼풀에 생기는 가장 흔한 황색종의 형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

    고지혈증 원인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 원인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 각 질병별 식이조절에 따른 예방관리 안내

    질병유형 진  단 측정방법
    1 당뇨병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식후혈당
    200mg/dL 이상
    혈당측정기
    2 고지혈증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혈액검사
    3 고혈압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
    혈압계

     

    검사

    금식을 한 후 시행하는 채혈검사가 필요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보통 400 mg/dL 이하인 경우,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음의 계산식으로 값을 얻을 수 있다. LDL-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수치 - 중성지방수치/5 -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수치가 400 mg/dL를 넘는 경우에는 직접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해야 합니다.

    치료

    고지혈증 치료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 치료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약물치료에는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이는데, 이 계열의 약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떨어뜨린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원래 수치의 5~10% 정도만 증가시키므로 그 효과가 경미하다. 드물게 근염(myopathy)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시에 근육통이 온다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creatine kinase(CK); 근육효소)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본인이 복용하는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를 알아야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여기 질병별 약물, 증상, 각 부작용, 그리고 부작용 해소 가이드를 안내하는 각 학회를 소개하오니, 본인들이 복용하는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주치의와 상의하여 필요에 따라 적절한 약물 조절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약물 부작용 증상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관리하지 않거나,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응급실에 실려올 수도 있습니다. 아래 버튼 확인하시어 약물 부작용에 따른 예방관리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에제티미브(ezetimibe)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스타틴 계열의 약과 함께 쓸 경우 추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은 담즙산이 소장 내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다.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으면 간에서 다시 담즙산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합성되므로 콜레스티라민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콜레스티라민은 중성지방을 올리기 때문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는다. 또한 콜레스티라민은 장에서 머무르면서 약효를 나타내므로 이로 인해 소화기계 증상(가스가 차고 변비 등을 호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니아신(niacin)은 혈중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올려준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홍조(flushing)가 있으며, 그 외에도 간기능장애 및 혈당조절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브레이트(fibrate) 제제는 PPAR 알파의 촉진제로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며, HDL-콜레스테롤을 올려주기도 한다. 부작용으로 소화기장애 및 담석이 생길 수 있다.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를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합병증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협병증 유형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아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방방법

    식사 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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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 예방법

    생활가이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과체중 상태라면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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