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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하시고 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이 약간 높다는 얘기 들으신 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또는 당뇨 전 단계 등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립니다. 당뇨 전 단계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 초기증상

     

    당뇨병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식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래 정부기관에서 안내하는 당뇨병 완화 식품 확인하시어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뇨 전 단계 정의 및 실태

    당뇨 전 단계당뇨 전 단계
    당뇨 전 단계
    당뇨 전 단계
    당뇨 전 단계

    위 그림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의 두 개선을 볼 수 있는데, 파란색 선은 정상 혈당에 대한 기준이고, 빨간색 선은 당뇨병에 대한 기준입니다. 정상혈당의 기준은 넘어가지만 당뇨병에 해당되지 않는 그 상태가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되겠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 즉, 14% 정도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열명 중 세 명이 당뇨병  환자였습니다. 같은 해 조사에서 공복혈당장애에 경우는 약 25% 즉 30대 이상 성인의 4명 중 1명이 당뇨병 전 단계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당뇨병 전 단계 상태는 당뇨병 환자보다 훨씬 더 흔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뇨 전 단계 3가지 의미

    당뇨병 전 단계는 병으로 간주하는 상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단계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당뇨병 전 단계에서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많은 분들이 당뇨병으로 넘어가게 되다는 것입니다.  매년 약 5~10% 정도의 환자분들이 당뇨병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약 5년 내지 10년의 기간에서 보면 약 50% 환자분들이 당뇨병으로 이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당뇨병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의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더 높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은정상혈당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해서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중풍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당뇨병 전 단계 정도의 혈당 상태로 약 10년 정도 지나게 되면 약 10%의 환자에서 심뇌혈관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당뇨병 전 단계 상태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이 시기에 잘 관리를 하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정상혈당으로까지 되돌릴 수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으로 안 좋은 식습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아래 확인하시어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뇨 전 단계 관리 방법

    그러면 당뇨병 전 단계 상태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까요? 우선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분들의 경우에는 체중감량 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일반적으로 5~10% 정도의 체중감량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80kg 정도의 정도의 성인의 기준으로 하면 약 4~8kg 정도의 체중감량 하는 것을 뜻합니다.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중등도 강도 이상의 운동을 일주일에 약 150분 정도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등도 강도의 운동이라고 하는 것을 쉽게 말하면 운동을 했을 때 땀이 약간 나면서 대화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것은 조금 어려운 정도가 되겠습니다. 빠르게 걷기가 대표적인 중등도 강도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운동을 주당 150분 이상 하는 것을 권고하는 것으로 매일 운동을 하신다면 약 30분 정도 하시면 되겠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운동을 하신다면 약 1시간 정도 운동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그리고 운동의 효과가 대략 12~72시간 정도 지속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틀 이상 쉬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 못지않게 근력운동도 혈장조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주 2회 이상 병행하실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두 번째 생활습관 관리입니다. 이런 생활습관 관리가 당뇨병을 얼마나 예방할 것이냐? 이것과 관련해서 자주 인용이 되는 2개의 유명한 연구가 있습니다. 

    생활습관 관리 연구생활습관 관리 연구
    생활습관 관리 연구

    하나는 중국에서 시행된 연구인데요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 전 단계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만을 시행하거나, 또는 2개를 병행해서 시행을 했더니, 한 6년 정도 지속한 결과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이런 생활습관 관리를 하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46%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핀란드에서 시행한 된 연구가 있는데요 이 연구의 경우에는 체중 조절을 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경우가 되겠습니다. 약 3년 정도 지났을 때 58% 정도의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당뇨병 예방효과는 그 후에 후속 연구에서 볼 때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습관 관리 연구생활습관 관리 연구
    생활습관 관리 연구

     

    하지만 생활습관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약제는 없는지 자주 궁금해하십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당뇨병 약제와 일부 비만 약제가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용이나 효과 그리고 부작용을 고려했을 때 당뇨병 예방 약제로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메트폴민'이라고 하는 약제입니다.

    생활습관 관리 생활습관 관리
    생활습관 관리 

     

    그러면 당뇨명 약제 '메트폴민'과 생활습관관리 둘 중에 어느 것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더 효과적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유명한 대규모의 연구가 실행이 됐습니다. 생활습관 관리와 당뇨병 약제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바로 생활습관 관리였습니다.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경우가 '메트폴민' 약제를 쓰는 경우에 비해 약 2배 정도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생활습관관리를 하는 것이 혈당 개선뿐만 아니라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의 개선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잠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44세 이하의 젊은 분이거나 비만도가 높은 경우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 있었던 분들과 같이 당뇨병 예방 약제 치료효과가 비교적 좋다고 알려진 그룹에서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이 약제가 한국 사람에게 당뇨병에 대한 예방효과를 얼마나 가지는지에 대한 근거가 확실히 증명된 바가 없어서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또 보험도 적용이 되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검진받는 분들이 가장 원하시는 것이 병을 초기단계에서 발견해서 치료를 쉽게 하거나 또는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전 단계에서 발견해서 예방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뇨병 전 단계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서 많은 경우에서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 당뇨병이 발생하더라도 당뇨병 합병증은 '고혈당이 얼마나 오랫동안 노출되었느냐'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당뇨병 발명 시기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크게 의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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