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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을 찌르지 않아도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측정해 주는 연속혈당측정기, 당뇨병을 치료 중인 분들 뿐만 아니라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에게도 관심이 많죠. 요즘 핫한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측정기

    혹시 나도 당뇨가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아래 당뇨 초기증상을 확인하시고, 본인이 해당될 경우 신속히 혈당지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란 무엇인가요?

    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

    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자가혈당측정은 고전적으로는 직접 채혈침으로 속가락을 찔러서 모세혈관의 혈액을 혈당측정기에 넣고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행돼 왔습니다. 이와 달리 연속혈당측정은 가는 센서 필라멘트를 피하조직에 삽입해서 세포 사이에 체액 즉 세포 사이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통해서 혈당을 측정합니다. 약 5분 간격으로 센서에서 혈당이 측정되어서 스마트 폰 등의 단말기로 혈당값이 자동 전송됩니다. 이렇게 센서를 부착하고 있는 동안은 채혈침 없이도 혈당 측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는 크게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인 Guardian Connect, Dexcom G6와 별도의 송신기능이 없어서 간혈적으로 스캔이 필요한 혈당측정기인 FreeStyle Libre 1이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이 자가혈당측정보다 좋은 점은?

    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

    실제 환자의 예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루 4번 아침, 직전 점심, 식전 저녁, 식전 자기 전 혈당을 측정해 보니 목표혈당 70~180mg/dL의 범위에 있습니다. 그럼 이 환자의 같은 날 연속혈당측정 결과는 어떨까요? 아침 식사 후 고혈당, 새벽의 저혈당까지 관찰되고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은 일반적인 자가혈당측정에 비해서 크게 두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환자 사례서울대 보라매병원 환자 사례
    출처 : 서울대 보라매병원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인들에게 혈당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당뇨 합병증까지 악화될 수도 있으니, 아래 식품확인하시어 혈당관리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환자 사례
    출처 : 서울대 보라매병원

    첫 번째, 혈당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에서 혈당에 따라서 인슐린 용량을 조정하는 것은 효과적인 혈당조절에 매우 중요합니다. 인슐린을 투여하기 전에 자가혈당을 측정해 용량을 조정해야 하는데,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특히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과 현재 혈당을 모두 파악해 인슐린을 투약해야 합니다. 보통 하루 4번 이상 측정해야 하는데, 사실 실제로 시행하는 환자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을 찌르지 않아도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언제든 혈당을 확인할 수 있고, 또 고혈당이나 저혈당 상태에서 실시간 알람을 주기 때문에 약제를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1형 당뇨병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약 0.5% 내외의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개선효과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연속혈당측정을 한 1형 당뇨병 환자 예시를 보겠습니다. 이 환자는 하루에 4번 인슐린을 투여했음에도 당화혈색소가 8.5%로 조절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연속혈당측정을 시작한 첫 2주간 목표혈당 범위인 70~180mg/dL를 벗어난 걸 볼 수 있죠 180~250mg/dL 이상의 고혈당이 하루에 22%,  250mg/dL이 넘는 고혈당이 하루 중에 13%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센서 적용 후에 본인에게 맞는 인슐린 용량을 찾아서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가 8.5%에서 7.0%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는 약 0.5%, 경구약제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약 0.3%~0.6% 정도의 당화혈색소 개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장점연속혈당측정기 장점
    연속혈당측정기 장점

     

    두 번째, 저혈당 감소효과가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은 혈당을 확인하지 않고 있는 동안에도 자동으로 혈당이 측정돼서 취침, 운동시 혈당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기초인슐린 용량 조정에 활용됩니다. 또한 잦은 저혈당 경험으로 인해서 저혈당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도 저혈당 상태 알람을 통해서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현재 1형 당뇨병에서는 표준치료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으며, 국제 및 국내 가이드라인에서 사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형 당뇨병에서도 하루 여러 번 다회주사한 환자에서부터 기저인슐린 혹은 경구약제로 치료 중인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근거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은 정확한가요? 

    연속혈당측정기 정확도연속혈당측정기 정확도
    연속혈당측정기 정확도

    혈당측정값의 정확도는 알고 있는 기준 혈당값과 실제 측정된 혈당 사이에 몇% 정도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해서 평가하는 데요. 임상적으로는 10% 미안이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기에 연속혈장측정기는 13% 이상의 차이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많이 정확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FreeStyle Libre가 9.2%%, Dexcom G6가 9.8%, Guard Connet는 Guard 3 센서 기준으로 8.7%로, 모두 10% 미만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착용 첫날, 임신 중, 오차값이 상대적으로 더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을 하면 자가혈당측정을 안 해도 되나요?

     

    혈당 수치 차이 원인
    혈당 수치 차이 원인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 수치와 증상이 잘 맞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가지고 있는 자가혈장측정기를 이용하여 혈당 측정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손가락으로 측정한 혈당 수치가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 수치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는 센서 팁이 제 위치에 있지 않거나, 센서가 헐거워졌기 때문일 수 있어서 현재의 센서를 제거하고 새 센서를 부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의 강점은 모든 단계의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의 치료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1일 다회 주사가 필요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 영양제 추천 및 주의점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 즉, 14% 정도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열명 중 세 명이 당뇨병 환자였습니다. 같은 해 조사에서 공복혈당장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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